넙치(광어)섭취로 고혈압 예방 가능성 발견

해양수산부가 세계 최초로 넙치(광어) 근육 단백질에서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물질 (peptide)인 ‘ACE 억제제’를 발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ACE (Angiotensin-1-converting enzyme)는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고혈압 유발물질로 제주대 전유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를 통하여 넙치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입증하였다.

넙치의 국내 양식 생산량은 2016년 기준 41,620톤, 생산금액 5,341억3,000만원으로 우리나라 양식어류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기간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량 약 5,816톤, 수출금액 USD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현재 세계에서 넙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국내 소비 및 해외 수출 증대를 추진하여 넙치 양식어의 소득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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