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4개국가는 중국 대형선단의 불법 조업을 퇴치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지난 11월 4일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합의를 하였다.
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와 페루 4개국가는 태평양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적으로 조업을 하고 있는 대형 조업선단에 관하여 실시간 정보교환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공동합의에서는 중국이라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오세아나는 이 해역에서 대규모 중국선박이 불법조업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가 있다.
지난 7월 300여척의 중국 선박이 갈라파고스 해역에서 위치추적장치를 꺼놓고 작업을 하여 에콰도르에 의하여 항의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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