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대련항 개방 예정

 

중국정부는 러시아산 수산물의 무역을 위해 대련항과 청도항의 개방을 위해 회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에 7,000톤이상의 수산물을 싣은 러시아 운반선인 VYSOTSK가 대련항에 입항을 하였으며 현지수산물업체들이 선적한 명태, 명태곤이, 명태/청어 부산물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말 중국정부의 조치로 인해서 수산물 수입이 제한되고 있으며 수출항구에서 선적한 상품이 아닌 공해상에서 조업되어 운반선을 이용하여 중국항에 입항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일부항을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를 위해서 러시아는 2021년부터 수산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조로 러시아는 2021년 전체해역에 505만톤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였는데, 이는 1992년이후의 최대 생산량이며 2020년 대비 1.5%가 늘어난 수치이다.

2021년 러시아산 수산물은 유럽을 포함하여 다국적으로 수출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아프리카로의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특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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