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칠레행 참치 통조림 수출량 3배 늘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국가인 칠레는 최근 3년간 베트남산 참치 수입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세관 통계에 따르면 남미 국가인 칠레는 2024년 1월과 2월에 베트남산 참치 제품을 USD 300만 달러 가까이 수입하였으며 이는 2023년 동기비교 58%가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 베트남은 태국, 에콰도르, 중국에 이어 칠레에 4번째 많은 참치 제품을 보내고 있으며 전체의 9%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의 참치 제품의 수출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지만 에콰도르와 중국의 수출은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칠레는 베트남산 참치 통조림과 냉동품 수입을 늘이고 있으며 2024년 2월까지 참치 통조림 수출은 3배 증가하였다. 
CPTPP 협정의 관세 혜택은 베트남 기업들이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따라서 베트남산 수산물의 칠레에 대한 수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서번호 : UNION-2024-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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