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냉장연어 99% 인천공항 통해 입국

지난해 인천공항으로 통해 노르웨이산 냉장연어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공항지원(지원장 신귀룡)에 따르면 노르웨이산 냉장연어 수입물량이 3,273톤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하였고 금액은 2만 1,205천달러로 73% 증가했다. 이 중 99% 이상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하여 수입됐고, 대부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공항지원에서 품질의 안정성검사를 받고 국내에 유통됐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수입되는 주요 수산물은 살아있는 바다가재와 신선냉장품인 새우와 연어 등 고급 어종으로 수입검사 실적을 살펴보면, 태국산 냉장흰다리새우가 3,917톤으로 32% 증가하였고, 단백질과 지방 및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영양가 높다는 산 먹장어는 미국산이 302톤 수입되어 370%가 증가한 반면, 캐나다 및 미국산
살아있는 바다가재는 7% 감소한 844톤이 수입되었다. 지난해 부적합 실적은 35건 7톤으로 공항지원 수입량 검수 대비 0.4%, 물량은 0.1%이고, 부적합 내용은 선도 및 외관불량 등이며, 철저한 검사로 품질이 양호한 수산물만 통관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하여 2007년도 수출된 수산물 검사실적은 75톤 2,983백만원으로 2006년 66톤 1,501백만원에 비하여 물량 14%, 금액 99% 증가하였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공항지원에서는 수입업체와 품질평가회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여 품질 좋은 수산물 수입과 업무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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