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으로 구매한 참치의 내장에서 창자를 분리하여 창란 젓갈 원료로 속여 식용으로 젓갈업자에 공급하고 이를 구매한 젓갈업자는 소금등에 절여 탈색하여 경상북도 소재 중소형마트와 재래시장에 창란젓으로 공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창란젓으로 둔갑되어 공급된 물량은 약 106톤으로 14억원어치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재고로 보유한 사료용 젓갈원료 약 8톤을 압수하고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고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참조로 2010년까지 수입된 냉동 창난은 약 70여톤으로 이 중 미국에서 약 24톤이 수입되고 중국에서 약 46톤이 수입되었으며 미국산 창난의 수입평균가격은 USD 7.3/키로, 중국산은 USD 4.9/키로에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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