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수입연어는 2015년 3월말까지 노르웨이등 13개국에서 8,332톤이 수입되었으며 이 수입량은 전년 동기 4,627톤 대비 약 44.4%, 3,705톤이 증가한 것이고 또한 수입국도 종전 노르웨이,칠레 중심에서 미국,캐나다,러시아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수입량은 2013년 1만6,913톤, 2014년 2만823톤으로 3,910톤이 증가했고 2015년은 3월말까지 8천톤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이 수입량이 지속되면 2014년 수준을 훨씬 상회할것으로 예상된다.
종류별로는 냉동연어가 전체의 64%를 차지했으나 연어소비 고급화로 신선연어의 수입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2013년 3월 CJ제일제당의 미국 알래스카산 연어의 통조림 첫 출시 이후 사조해표,동원F&B가 연속으로 개발하면서 미국 자연산 연어의 수입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참치통조림 시장은 과거 전체의 80%를 장악했으나 2014년에는 17%가 줄어든 63% 수준으로 연어통조림의 성장세에 비해 크게 위축되었으며 미국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의 홍보가 참치통조림시장을 더욱 잠식하게 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국내 연어시장의 고급화로 인해 과거 냉동연어가 주로 수입되었지만 지금은 횟감용, 훈제용, 통조림등으로 다양화 되면서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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