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발효 4년, 오징어 수입 증가추세

 

2015년 8월 중 페루산 냉동 오징어 (동체,자숙)의 수입검사 물량은 1,019톤으로 전년 동기 952톤 대비 약 7% 증가하였으며, 총 수입금액은 약 USD 3,699,000달러로 전년 동기 약 USD 4,012,000달러 대비 약 8% 하락하였고, 평균 수입단가는 USD 3.63/키로에 형성되었다.

8월 말까지 페루산 냉동 오징어 (동체,자숙)의 수입검사 누계물량은 8,055톤으로 전년 동기 6,424톤 대비 약 25% 증가하였으며, 총 수입 누계금액은 약 USD 30,853,000달러로 전년 동기 수입누계액 약 USD 26,672,000달러 대비 16%가 상승하였으며, 평균 수입단가는 USD 3.83/키로로 통계되었다.

2014년 8월 말까지 냉동 오징어(동체,자숙)의 주요 수입국가는 페루, 중국, 멕시코, 칠레 순이며, 2015년 8월 말까지의 주요 수입국은 페루, 중국, 칠레, 멕시코 순이다. 가장 높은 수입물량을 기록한 페루는 전체 수입물량의 약 93.6%에 달하는 것으로 통계되었다.

한·페루 FTA가 발효 된지 4년, 한국 수입협회에 따르면 양국간 교역량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리적 거리로 인해 두 국가의 잠재력에 비해서는 교역량이 미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2015년 4월 페루 수도 리마에서 페루수출협회(ADEX)와 경제교류협력을 맺었고 페루산 대왕오징어를 수입한 뒤 국내 가공을 거쳐 동남아 등 제 3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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