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오징어류의 재고 누적과 포크산 오징어의 풍어로 인해 보유중인 오징어를 저렴하게 처리하려는 업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포크 오징어의 조업의 종료와 더불어 약 5년간 지속 된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높게 형성된 유통시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판매 가격을 낮출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오징어류는 크게 포크산(일렉스)류와 연안에서 조업되는 살오징어류 그리고 중남미에서 조업되는 대왕오징어류, 인도양 및 동남아에서 조업되는 인도양(적도) 오징어류로 크게 구분을 한다.
현재, 대왕오징어류와 인도양 오징어는 재고 누적으로 인하여 가격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는 너무나도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는 2021년 포크 오징어 조업을 몇 개월 앞 둔 시점에서 재고를 처리하고 보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려는 업체들이 있다.
중국에서 수출용으로 형성되는 오징어의 시세는 하기와 같다
포크(일렉스)오징어 150/200그램 USD 3.70/키로
대왕오징어 필렛(동체), 10키로 3/5조각 USD 1.30/키로
인도양오징어 500그램전후 USD 1.30/키로
페루산 오징어 수출시세는 하기와 같다
대왕오징어 날개, 500/1000그램 사이즈, USD 1.1/키로
대왕오징어 냉동자숙필렛(동체/다루마), USD 3.60/키로
대왕오징어 필렛(동체), USD 1.45/키로
칠레산 대왕오징어의 수출시세
대왕오징어 필렛(동체), 1/2키로, USD 1.30/키로
대왕오징어 다리(족), 500/1000그램, USD 2.70/키로
대왕오징어 지느러미(날개), USD 1.20/키로
지금 소개하는 제품은 중국에서 접수한 오퍼로 인도양 오징어날개(지느러미)이며,
포장은 10키로/마대인데 부산도착가격이 USD 690/톤이다.(2020년 7월에는 USD 1.10/키로)
도착부터 통관까지(모든 비용을 포함) 하면 키로당 1,090원선에 가격이 형성이 된다.
포크오징어와 살오징어를 제외한 기타 오징어류의 가격 하락은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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