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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생태적/형태적 특징

by 유니언포씨 2022. 7. 22.

 

생김새

몸길이는 60m 정도이며,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약간 납작하고 입이 크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짧으며, 양 턱의 이빨은 같은 크기이다. 아래턱 아래에 짧은 수염이 1개 있다.
등지느러미는 3개, 뒷지느러미는 2개이며, 꼬리지느러미는 뒤끝 가장자리가 수직 모양이다.
몸의 색깔은 등쪽이 갈색, 배쪽은 흰색이며, 몸 옆에는 불규칙한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산란기

산란기는 12~4월이며, 산란 시기가 되면 수심 50~100m 정도의 모래와 진흙이 섞인 평탄한 지역에 알을 낳는다. 부화 후 5년이면 대략 30~40cm로 자라는데, 최대 수명은 10년이며, 최대 크기는 60cm 정도이다.
먹이로 작은 게나 새우, 멸치, 작은 어류, 오징어 새끼 등을 먹는다.

명칭 및 이용용도

회유성 어류로, 겨울에는 우리나라 동해안 포항 근해까지 남하하고, 봄이 되면 일본 북해도 서쪽 해안이나 더 깊은 수심으로 이동한다. 주로 식용하며 명태, 동태, 북어, 황태, 노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살아 있는 것을 명태라 하고, 말린 것을 북어라고 한다. 명태는 생선 그대로를 먹거나 말려서 먹고, 알은 명란젓으로 이용되며, 간은 간유를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

 

국내 생산 및 유통

2000년대 들어 국산 명태 어획량이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 이후로는 아예 공식 어획량 통계조차 잡히지 않을 정도로 명태 어획량이 줄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며 어군이 북쪽으로 이동한데다, 어린 명태인 노가리의 무분별한 남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명태의 90% 안팎은 러시아산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캐나다산과 일본산도 일부 공급되고 있으나, 일본산 명태 수입은 2011년 원전 사태 이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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