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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러시아로의 수산물 수출 장려

by 유니언포씨 2009. 2. 13.

베트남, 러시아로의 수산물 수출 장려

베트남 MARD(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농수산지역개발부)는 러시아로의 수산물 수출 증대를 목표로, 수출 상품의 품질과 안정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게다가, 이미 러시아 파트너와 계약을 맺은 수산물 가공업체에 한해서는 수출과정에 필요한 서류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의 준비를 지원해주기로 하였으며, VPSS(The Russian Federal Service for Veterinary and Physio-sanitary Surveillance: 러시아 수의 및 위생검역국)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주기로 하였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은, 지난 2008년 12월 경, VPSS에 의해 수출을 금지 당한 베트남 업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러시아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수산업체 The Nam Viet Seafood Export Joint Stock Company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의 동향이 거래를 통해 위생 및 안정성이 검증된 생산 업체들로부터 오로지 품질에 초점을 맞추어 수입을 하는 추세라고 한다.

한편, Kien Giang 지역의 수산 전문 업체인 KISIMEX는 고품질의 상품 생산을 위해 설비를 개선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 베트남은 러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였고, 한해 동안 82.9%의 수출금액이 증가하였다.
때문에 지난해 러시아는 EU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베트남산 수산물의 수입국이 되었으며, 2009년에도 잠재적으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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