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오징어 조업시즌 종료

 

 

 아르헨티나 일렉스 오징어(Illex argentinus) 시즌이 근래 최악의 조업량을 기록하며 시즌이 마감되었다. 공식적 통계에 따르면 61,242톤이 2009년 1월 1일과 9월 4일 사이 어획 되었는데, 2008년 1월 1일과 9월 11일 사이에 조업된 251,892톤 물량의24.3%에 불과한 저조한 수치이다.

나머지 75.7%의 하락은 아르헨티나 오징어 시장의 위기를 고조시켰고 이는 세계 시장의 침체로 더욱 악화되었다.

농업, 목축업, 어업 그리고 식품 국제연합 사무국(Secretariat of Agriculture, Livestock, Fisheries and Food -SAGP&A)에 따르면, 올해 9월 4일 42,091 톤의 오징어가 마르델프라타(Mar del Plata) 항구에 입항되었으며, 13,123톤이 마드린(Madryn) 항구로, 3,324톤이 데세아도(Deseado)항으로, 1,228톤이 코모도로 리바다비아(Comodoro Rivadavia)항으로 입항되었다.

오징어 조업선박이 50.700톤을 조업하였으며 다른 조업선박 가운데 활어 선박이 5,352톤을, 트롤어선이 5,080톤을 조업하였으며배타적 경제수역(EEZ) 외부의 오징어 어획량 또한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위의 통계자료는 1주에서 18주 사이 약 60,000톤의 오징어가 어획되었으며, 3,500톤 이상이 북부 지역에서 어획되었음 나타낸다.

그러나 향후의 예측은 불투명한 상태인데 과학자들이 이들 오징어 자원 수를 추정할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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