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홍다리 얼룩새우 수출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인도산 양식어류 수입량의 20%를 무작위로 검사할 예정이다.
인도 수산물 수출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적합 수산물의 판독과, 테스트 양식의 결점을 찾아내기 위해 유럽연합은 유럽 블록으로 수출된 인도산 양식수산물을 20% 가량 무작위로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무작위로 선정된 수출물량 20%의 검사는 4월경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작위 검사의 시작은 지난해 초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양식 새우의 반복적인 부적합 판정에서 비롯 되었으며, 앞으로는 전 유럽지역으로 도착하는 모든 인도산 양식 수산물로 그 범위가 확대될 것이다.
수산업계는 인도산 홍다리얼룩새우 수출은 어려움이 없다는데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흔히 스켐피라고 알려진 민물새우의 생산단계에서 새우 수확지에 대한 단계별 테스트 도입은 적어도 문제발생이 염려 되고 있으나, 무작위 검사로 인한 문제발생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수확지별 단계 테스트는 현재 양식이 이루어지는 전역에 걸쳐 의무화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어, 민물새우(스켐피)의 검사가 구체화될 경우, 인도 수출업자들에게는 장애가 될 것이며, 고유 수익은 고스란히 경쟁업체에게 양보해야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도 수출업체들은 위탁화물 또는 발송화물이 무작위 테스트에서만큼은 수입 승인 여부를 가늠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테스트에서의 화물운송의 지연은 유럽연합의 수입업자들을 통해 대형마켓의 마지막 소비자에게 전달 될 때까지 물류운송이 지연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몇몇의 수출업자들은 인도 수출업체에서 더 이상 의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운송의 지연 없이 수출할 수 있는 다른 국가의 위탁운송 업체들에게는 이익이 될 것이다.
수산업계에서는 20%의 무작위 검사는 완전한 금지령 보다 훨씬 현명한 방법이나, 반대로 아직도 업계에서는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유럽연합의 수입물량과 그 금액은 인도산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인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새우의 물량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물량의 두배이며,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수출물량이다.
유럽연합으로의 수산물 수출의 대부분은 바다에서 직접 조업되는 오징어, 갑오징어와 양식새우(거의 양식)로 구성되어 있다.
홍다리 얼룩 새우가 특별한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 양식되었으나, 유럽연합 전체에 수출되는 인도산 민물새우(스켐피) 양식은 인도의 수산 양식 산업을 위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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