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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별 수산기사

2017년, 오징어 가격 강세 유지할까?

by 유니언포씨 2017. 7. 22.


2016년, 전세계적으로 오징어 수입시장에서 가격은 크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조업량이 다소 회복되어 가격은 하락세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의 동향을 보면,
4월부터 12월까지의 조업량은 아주 부진하였으며 최근 20년중 가장 적은 물량이 어획된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2016년 3/4분기에는 57,500톤이 조업되어 전년동기 대비 약 55%가 감소한 수치이다.
포클랜드 해역에서는 상황은 더 좋지않아 1월부터 9월까지의 조업량은 2,000톤으로 2015년 대비 99%가 감소하였다.
이러한 저조한 조업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많아 가격은 최근 5년중 가장 높게 형성되었다.

2017년 1월 중국선박에 의한 아르헨티나 인근 공해상에서 조업은 소형사이즈 위주로 조업되며, 물량도 소량이었지만 페루해역에서는 다소 나은 편이었다.

중국에서는 자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북태평양 오징어와 페루산 대왕오징어를 수매를 시작하였다.
아르헨티나 수역에서의 조업은 평년보다 2주일정도 빠른 1월 중순에 시작되었으며 1월중 조업량은 약 3,000톤으로 2015년 1월의 45톤에 비하여 증가한 수치이며, 1월중 FOB 가격기준으로 USD 2.80~ 3.00에 형성되다가 이후 USD 2.40 ~ 2.60선까지 하락하였다.

참조로 2016년 총 어획량은 60,300톤으로 2014년의 168,007톤, 2015년의 126,700톤과에 비하여 50% 이상 감소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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