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어류, 5월 7일부터 집중 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부적합 사례가 잦았던 민물어류 수입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5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검사 대상 품목은 민물어류 수산물로서 잉어류, 붕어류, 장어류, 메기류, 미꾸라지, 가물치, 틸라피아 등이다.

검사항목은 오소/쏘폐플록사신, 이소유게놀, 트리클로로폰, 말라카이트그린 등 총 6종의 유해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민물어류에서 반복적으로 검출된 이력이 있는 물질들이다.

식약처는 관련 수입영업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검사를 위한 협조를 당부 하였으며 아울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 051-602-6211)를 통해 관련 문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수입 민물어류의 소비자 신뢰 회복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식약처의 지속적인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문서번호 : union-2025-0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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