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조성에 1조 6천억원 투입

 

정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 확정

 

정부는 1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김재철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그간의 유치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2월 개최지 결정시까지 남은 11개월 동안 한국 지지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반적인 유치전략을 논의하고, 박람회장 조성 등에 필요한 1조 6천억원 규모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Master Plan)’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 기간중 약 795만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를 관광·레저지역으로 탈바꿈시켜 국토의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참조로 하여 게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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