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10년 새우생산량 저조예상

 

 

 

 

태국의 신문보도에 따르면, 태국소재 양식새우협회장은 태국 동부지역의 새우양식장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2010년 생산 예정 새우물량인 59만톤의 목표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09년 말부터 2010년 초까지 남부/동부지역의 새우 생산량이 감소된 주요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며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차의 큰 폭 변화로 새우의 생산물량이 시장요구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새우의 판매가격은 키로당 70마리사이즈 기준으로 110바트(baht) 로 2009년 12월의 매 kg당 100바트(baht) 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가격은 약 2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중국의 새우양식 또한 추운날씨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양식되는 바다 새우가 아직 항균성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고 있는 IMN 균에 감염되어 있어 국제시장 양식새우의 공급량에 부족함이 발생되자 기타 새우생산 국가에서는 키로당 태국새우보다 약 20~50바트 (baht) 정도 높게 가격을 책정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태국의 2010년 예상 새우 생산량인 59만톤이 재조정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참조로 2010년 2월말까지 한국으로 수입된 태국산 냉동 흰다리새우의 물량은 약 875톤으로 전년동기 비교 약 1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수입물량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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