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말까지 수산물 수입국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75개국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베트남의 상위 10개국에 수입한 수산물 수입물량이 398,546톤으로 전체 수입량인 440,011톤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량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베트남 등이며, 감소한 국가는 대만, 미국, 페루와 노르웨이, 칠레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2010년에 총 141,111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수입물량인 130,914톤과 비교 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증가 수입어종은 냉동조기(참조기)(22,317톤), 냉동갈치(11,230톤), 냉동고등어(7,111톤), 냉동게(꽃게,절단)(4,516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경우 117,661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비교 약 52%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주요 증가 수입어종은 냉동명태로 5월까지 96,126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59,002톤과 비교하여 약 62%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수입물량은 41,122톤으로서 전년동기 35,313톤 대비 16% 증가하였으며, 주요 증가어종은 냉장명태, 냉동명태, 활우렁쉥이, 활돔(참돔), 냉동임연어수어 등이 있고, 북한의 경우 수입물량은 34,754톤으로 전년동기 30,249톤 대비 14% 증가한 실적이며, 주요 증가어종은 활바지락, 활백합(아담스백합), 활가리비, 활백합(주름백합) 등이다.
베트남의 경우, 수입물량은 20,257톤으로 전년동기 18,266톤 대비 10% 증가한 실적이며, 주요 증가 어종은 냉동갑오징어, 냉동새우살(흰다리새우), 냉동주꾸미, 마른멸치, 마른밴댕이 등이 증가하였다.
반대로, 수입물량이 감소한 대만의 경우, 수입물량은 12,687톤으로서 전년동기 29,663톤 대비 57% 감소하였으며, 주요 감소 어종은 냉동꽁치, 냉동고등어, 냉동상어(흑기흉상어), 냉동농어(F,포장횟감)등이 있고, 미국의 수입물량은 10,694톤으로서 전년동기 11,862톤 대비 9% 감소한 실적이며 주요 감소 어종은 냉동가자미(각시가자미), 냉동곤이(명태), 냉동대구(머리), 냉동아귀, 냉동홍어 등이 있다.
페루의 경우 수입물량은 6,483톤으로서 전년동기 8,054톤 대비 19% 감소한 실적이며 주요 감소 어종은 냉동오징어(난포선), 냉동오징어(다리), 냉동오징어(동체,자숙)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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