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수산물의 주요 원산지는 중국, 러시아, 일본, 대만 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동안 전체 수입검사 실적은 총 1,007,872톤에 달하여 전년동기 실적인 980,655톤 대비 약 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0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866개 품종의 수산물이 수입되었으며, 가장 높은 검사량을 기록한 주요 품종은 냉동명태, 냉동꽁치, 냉동고등어, 활바지락, 냉동조기(참조기), 냉동낙지 등이 있다.
위와 같은 검사실적 상위 10개 품종의 물량만 532,916톤에 달하며, 전체 수입검사량(1,007,872톤) 중 약 52% 가량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었다.
전년대비 수입물량이 증가한 주요 어종은 냉동명태, 냉장명태, 마른새우, 염장해파리, 활바지락 등이며, 품목별 동향은 아래와 같다.
냉동 명태는 총 215,960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약 26% 증가, 냉장명태는 총 16,007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약 3% 증가, 마른새우의 수입량은 3,272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 염장해파리는 5,256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대비 약 15% 증가, 활바지락은 40,662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약 4% 증가한 것으로 통계되었다.
반면 수입물량이 감소한 주요 어종으로는 냉동꽁치, 냉장낙지, 마른오징어(화살오징어), 염장새우(젓새우), 활조개(개조개) 등이 있으며, 품목별 동향은 아래와 같다.
냉동꽁치는 총 55,728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약 7% 감소, 냉장낙지는 총 3,283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약 21% 감소, 마른오징어(화살오징어)의 수입량은 1,754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 감소, 염장새우(젓새우)는 13,695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 대비 약 13% 감소, 활조개(개조개)는 6,385톤이 수입되어 전년동기에 비해 약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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