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모리타니, 어업 협정 갱신

 

 

 

최근 유럽연합(EU)은 오는 2012년 7월 만료될 예정인 모리타니(Mauritania)와의 어업 협정을 갱신하기 위한 논의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협정에 의하면 총 110척의 EU 선박이 모리타니 해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고, 그 대가로 EU는 매년 EUR 7,625만 유로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EU로써는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협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U가 지불하는 금액이 모리타니의 전체 국가 예산 중 기부금의 약 29% 차지하는 만큼 이 협정은 EU와 모리타니 양측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참조로, 2011년 2월 말까지 한국이 수입한 모리타니산 수산물은 총 22톤으로 전년 동기 173톤 대비 87% 감소하였고, 수입 금액은 USD 183,000달러로 전년 동기 USD 769,000달러 대비 역시 7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입 어종은 냉동 문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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