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Kien Giang 지역 폭풍 피해

지난 10월 28일 베트남 Kien Giang 지역 기상청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10월 27일 몰아친 폭풍으로 인해 16척의 선박과 8곳의 돔 양식장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두 척의 배는 완전히 손상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약 VND 15억 동으로 이 중 VND 12억 동 가량은 선박 파손으로 인한 피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 돔 양식장을 운영하던 Nguyen Thanh씨의 개인 손실만 해도 VND 5억 동에 달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은 올해의 불안정한 기상 이변에 관해 기상청 측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으며
올해 선박들이 폭풍 피해를 입은 지역은 지난 3년간 단 한번도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적이 없었다.
때문에 조업 업자들은 안심하고 배를 정박 시켰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Kien Giang의 어업 조합은 지역 내 어업 종사자들에게 불안정한 기상 상황에 대비하여 선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참조로 이번 폭풍 피해를 입은 Kien Giang 지역은 베트남 내 가장 큰 주꾸미 생산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국내로 수입된 베트남 산 냉동 주꾸미의 수입물량은 약 13,991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수출가격은 one skin 기준 USD 2.85달러/키로이며 Two skin은 USD 2.60/키로에 형성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one skin기준 키로당 4,300원선 전후에 형성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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