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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태 연구결과, 예상 벗어나…

by 유니언포씨 2009. 9. 23.

 

 

 

 

 미정부 산하 연구원들이 명태가 어획 가능한 크기만큼 자라고 있다고 예측함에도 불구하고 베링해의 명태 물량은 감소하였다는 2개의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USD 10억 달러에 달하는 명태 산업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명태 살은 주로 명태스틱, 필렛에 많이 쓰이고 게살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초기 자료는 지난 금요일 북태평양 어업관리위원회(North Pacific Fishery Management Council -NPFMC)의 시애틀 회의에서 처음 발표되었다고 AP통신은 보도하였다.

미국 해양대기관리처(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 NOAA) 산하의 알래스카 어업 연구 센터장에 따르면 명태 어란이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수를 기록하였다고 전하였다.

이것은 연구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24% 낮은 수치이자 명태란 개체 수 기록 중 가장 낮은 것이다.

2008년의 어란 수가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였는데 최근 명태 수는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것보다 더욱 낮았다.

그린피스 미국 해양 캠페인의 담당자에 따르면 계획과는 달리 명태 개체수는 회복되지 않는 실정이며 명태가 가장 대표적 어업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명태 수는 급격히 감소한 상태라고 그 심각성을 전하였다.

11명의 의회 회원들은 베링해 동쪽의 명태잡이를 전년도의 100만 톤에서 815,000톤으로 낮추기로 했는데 이는 2006년의 명태 어획 허용량에서 46%나 줄어든 것이다.

어업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12월에 개최되는 의회 미팅에서 2010년 명태 어획 수에 제한을 둘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예상된다.

NOAA Fisheries 대변인은 명태 개체수 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생각인데 이 평가는 어업계에 차후의 명태 수를 예상함으로써 남획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남획이 벌써 성행하고 있으며 트롤 어선도 지속적으로 명태 산란 지역에서 어획을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나 다른 연구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이고 자원 고갈적인 어획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보다 많은 자료는 http://www.fors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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