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오징어류 수출금액 하락세

 

 

 

 페루산 오징어와 대형 오징어의 수출금액이 2009월 1월부터 8월까지 USD 7,35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위원회(Exporters Association –ADEX)의 보고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간 수출액인 USD 8,410만달러보다 13% 하락한 수치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8월까지, 페루는 스페인으로 USD 1,680만 달러의 오징어를 수출하였고 이것은 USD 2,910만 달러를 기록한 작년 동기간에 비해 42%감소한 것이다.
반면, 오징어와 대형 오징어의 중국 수출액은 USD 810만 달러로 2008년 1월과 8월 사이의 USD 1,120만 달러보다 28% 낮은 수치이다.

오징어 수출액은 올해 USD 1억 6,400만 달러가 추가로 더해질 것이지만 2008년보다 23% 낮은 액수이다. 선박의 경우, 해외 수출 선박들은 19%가 감소하였고, 가공 또는 통조림 제품의 선박은 28%가 감소하였다.

페루산 오징어의 수요는 2010년 중국과 스페인에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과 페루의 FTA 협정 때문으로, 앞으로 있을 한국과의 FTA 협정(페루는 관세 12%, 한국은 10%)이 있을 경우, 페루 오징어 시장이 더욱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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