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산물 수출액 감소

 

 

 

 칠레 수산업사무국(Fisheries Subsecretariat -SUBPESCA)의 통계에 따르면, 칠레 자연산 수산물 수출액은 올해 8월 동안 USD 26억 5,7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2008년 동기간 USD 27억 2,600만 달러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수출량은 작년 955,000톤에서 올해 1,083,500톤으로 13.5% 증가하였다.
어분과 냉동 수산 제품은 각각 45.8%와 33.7%의 수출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판매를 보였으며 어유, 냉장 수산 제품, 건조 해류, 통조림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8월 동안 평균 수출 단가는 키로 당 USD 2.5 달러로 2008년 8월에 비해 14.1% 더 감소하였다.
대서양 연어는 수출 금액 중 가장 많은 29.9%를 기록하였고, 무지개 송어, 원양 어류와 태평양 연어가 그 뒤를 따랐다.
칠레산 제품은 113개국으로 수출되었는데 그 중 9개국이 수출량 중 78.9%을 차지하여 주요 수출 시장으로 자리잡았고, 일본과 미국이 수출액 중 44.8%를 차지하였으며 중국과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자연산 수산물 제품은 약 722,000톤이 수출되어 총 USD 10억 5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39.6% 오른 수치이다.
어분 수출의 경우 496,600톤이 수출되어 USD 4억 7,5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이는 작년 365,500톤을 수출하여 USD 3억 7,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보다 더 오른 수치이다. 중국, 일본, 대만, 스페인, 덴마크, 독일이 주요 시장이며,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SUBPESCA에 따르면, 어분 수출 중 48.7%가 고급 어분이며, 최상급 어분은 32.2%, 일반 어분은 17.8%가 수출되었다.
냉동 수산 제품은 USD 3억 9,55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였고,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15.1% 하락한 것이다. 냉동 제품의 주요 시장은 미국, 베네수엘라, 일본이며 각각 16.7%, 16.5%, 16%를 기록하였다.
통조림 제품은 USD 8,95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작년에 비해 12.7% 감소하였다. 주요 수출 시장은 스리랑카, 스페인, 미국으로 각각 21.1%, 16.8%, 9.9%를 차지하였다.
수산물 수출 분야는 수출 금액 면에서 60.4%를, 물량 면에서는 33.3%를 차치하였으며 이는 거의 USD 16만 5천 달러, 361,000톤의 수준인데, 이는 2008년과 비교에서 11.5% 감소한 것이다.
냉장 제품은 약 46,700톤이 수출되었고 이는 USD 3억 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2008년과 비교 각각 물량 면에서 28%, 금액 면에서 25.4% 감소하였다. 작년에는 64,910톤이 수출되어 USD 4억 24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태평양 연어는 수산물 분문에서 금액으로는 49.5%, 물량에서는 38%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금액 면에서 18.6% 감소한 것이며 FOB 가격으로 인해 연어 수출 물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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